대구효성병원, 동대구역 건강기부계단조성 협약

대구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이 최근 대구도시철도공사 본사 5층 회의실에서 건강기부계단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에 소리나는 계단이 설치·운영되고 계단을 이용하는 시민 1인당 10원씩 기부금을 적립해 연말 소외계층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건강기부계단은 평소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등 편의시설 대신 계단이용 증가로 시민들의 운동량 상승에 따른 지역민 보건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경동 병원장은 “요즘 경제가 어려운데다 저출산.고령화시대에 접어들어 이 시국을 보다 슬기롭고 현명하게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번 건강계단 조성과 활성화를 시작으로 건강한 시민, 행복한 대구로 거듭났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윤식 기자 21hero@bosa.co.kr

                     <출처 : 의학신문>                        -2016년 12 27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