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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건강] 안광욱-알레르기성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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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5-10-13 00:00 조회2,6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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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속 건강이야기]

안광욱-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 비염, 완치될 수 없을까. 완치란 회복 후 재발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유발물질 매개는 집먼지 진드기이며, 이는 거주지 안에서 상존하고 박멸하기 힘들다는 문제가 있다. 이 농도가 어느 정도 되면 재차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 이물질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나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알레르기 비염은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것이다.

치료방법을 살펴보면, 알레르기 항체와 알레르기 유발세포가 결합하는 것을 막는 차단항체를 형성케 하는 방법이 있다. 면역치료라 하며 형성된 차단항체는 수십 년간 지속되므로 완치에 가까운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단점은 치료 중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스를 드물게 일으키며 치료 기간이 3년 정도로 길다는 것이다. 다행히 이 치료를 할 만큼 심한 환자는 드물다.

집먼지 진드기를 줄이려면 침구류와 의복을 깨끗하게 털고 햇볕에 잘 말리며 세탁은 60℃ 이상으로 하고 계피오일 스프레이를 그사이 뿌리면 된다.

마지막 단계는 알레르기 유발세포에서 화학물질을 분비한 것을 중화시키는 방법이다. 약물치료라 말하며 비염증상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주고 오랫동안 지속되는 것을 막음으로써 후각장애, 인지기능 저하, 야간 수면장애, 산만한 성격, 중이염, 부비동염 등 속발되는 장애를 줄일 수 있다.

끝으로 알레르기 비염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만성화되어 먼지, 진드기, 음식 등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되므로 전문의와 상의 후 주변 환경 개선과 함께 적절한 치료법을 선택하여 조절해 나가는 것이 현명하다고 할 수 있다. (053)212-7727 소아청소년과 안광욱 원장

/임호기자

 

                     <출처 : 영남일보>                        -2015년 10월 13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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