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건강] 조상민-요실금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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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5-06-09 00:00 조회2,68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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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건강]
조상민-요실금 치료
요실금 때문에 병원 문턱을 넘기는 쑥스럽지만, 일단 진료를 받고 나면 의외로 치료가 간단하다는 사실에 놀라는 환자들이 많다.
현재 대표적인 치료법으로는 비수술적 방법인 약물요법, 골반근육 강화운동, 바이오피드백운동, 체외자기장치료요법 등이 있다.
수술적 방법으로는 요실금 근본수술, 레이저 시술(엠보싱) 등이 있다.
병원에 가서 전문의에게 제대로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해야 하는데, 그런 시간적인 여유가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엠보싱레이저 시술을 받아 볼 것을 권한다.
시술 후 일상복귀가 바로 가능한 엠보싱레이저 시술은 마취, 입원, 통증, 출혈이 없는 수술이 아닌 레이저시술이다. 질점막 조직에 쏘는 레이저 빔의 광열효과(Photothermal effect)를 활용하는 시술로, 정확하게 조절되는 일정한 파장의 레이저를 점막조직 특정 부위에만 상처 없이 선택적으로 쏴 치료하게 된다.
레이저가 닿은 점막조직 안쪽의 콜라겐에 자극을 주고, 자가 콜라겐 합성을 증진시켜 조직의 탄력과 탄성을 전반적으로 개선시키는 등 늘어난 골반근육을 복원시키는 동시에 요실금까지 치료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질의 노화도 시작된다. 중년 이후 여성 환자에게서 흔한 요실금은 생명과는 무관하지만 부부관계나 일상생활의 자신감과 직결되기 때문에 수술을 받지 않더라도 전문병원을 찾아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효성병원 제1산부인과 조상민 진료원장 (053)212-7921
/임호기자
<출처 : 영남일보> -2015년 6월 9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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