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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효성아동병원-여원미디어, '어린이 도서관 … 사회적 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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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5-06-15 00:00 조회2,5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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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아동병원-여원미디어, '어린이 도서관 … 사회적 책무'

  

 

아동도서 전문 출판사인 여원미디어는 최근 바쁘게 전국을 누비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병원에 상상과 감성을 담은 좋은 책을 보급하기 위해서다.
 
여원미디어는 2001년부터 아이들이 자주 가는 병원을 찾아다녔다. 학교나 유치원과 함께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가 병원이기 때문이다.
 
여원미디어 김동휘 회장은 진료 대기시간에 아이들이 TV를 보거나 휴대전화로 게임을 하는 대신 책을 볼 수 있다면 아이들의 학습에 훨씬 도움이 될 수 있으리란 생각으로 병원들과 어린이도서관 제휴를 맺기 시작했다.
 
방법은 간단했다. 병원에서 아이들이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 여원미디어에서는 무료로 책을 공급해주는 것이다.
 
여원미디어는 서울대학교 소아과 병동을 시작으로 꾸준하게 MOU를 체결했다. 5월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한 여성병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이어 6월11일에는 대구 수성구의 효성아동병원 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특히 이번 효성아동병원의 경우 황진복 대표원장등 전 직원들의 관심으로 더욱 성공적인  어린이 도서관 개관식이 진행됐다.
 
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서 참석한 황진복 원장은 이전부터 이런 공간을 만들고 싶었지만 기회가 닿지 않아 이제야 어린이를 위한 공간을 만들게 됐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황 원장은 "아이들이 자기 마음, 영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를 만나게 된다면 이 기회가 아이의 인생에 정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이런 어린이도서관을 만든다는 것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있어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고 병원 내 어린이도서관 개관의 의미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요즘 아이들이 게임을 자주 하는데 이는 뇌의 일부분만 발달시킨다"며 "좌·우뇌를 골고루 발전시키는 데 있어 독서만큼 좋은 도구는 없다"고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행복을 느끼게끔 도우려면 독서로 다양한 가치를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런 기회를 많이 제공하는 것이 이 시대의 사회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효성아동병원과의 제휴로 어린이도서관을 추가한 여원미디어는 병원과의 제휴사업뿐 아니라 다문화, 다자녀 가정에 대한 지원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여원미디어는 다달이 홈페이지에 신청한 다문화, 다자녀가정에 무료로 아동도서를 지원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결혼하는 외국인 엄마들의 육아를 위해 10여 개 넘는 언어로 번역한 태교·육아 자료도 제공하고 있다. 

 

/김은경기자

 

                     <출처 : CBC뉴스>                        -2015년 6월 13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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