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할 속 건강] 손종원-위장관 내시경
페이지 정보
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5-04-14 00:00 조회2,479회관련링크
본문
[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할 속 건강]
손종원-위장관 내시경
효성병원 제1 내과 손종원 부장
만 40세 이상에서 시행하는 국가 검진 확대로 위장관 내시경이 보편화되면서 위장관의 악성 질환을 조기 진단·치료할 수 있게 됐다.
진행성 악성 질환 외에도 각종 염증성 질환이나 용종, 궤양 등 다양한 질환, 위장관 출혈에 대한 지혈 및 각종 이물제거, 용종제거와 같은 치료적 내시경 또한 가능해졌다. 최근에는 내시경에 대한 기술적 발달로 과거 개복수술이 필요했던 조기 악성 질환의 내시경적 절제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도 가능하다.
검진자가 늘면서 수면내시경과 관련한 안전사고 위험도 높아졌다. 초고령자나 협심증, 만성 폐질환 같은 심폐혈관계통의 질환을 가진 환자들의 경우 검사 전 위험도의 평가는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안전한 수면내시경을 위해서는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진의 노력뿐 아니라 의료기관에서도 무호흡, 기침, 혈압 강하 등 검사 전후에 생길 수 있는 여러 상황들에 대한 적절한 처치가 가능한 장비 및 시설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조기 진단을 위한 기술적 발전과 내시경 소견에 대한 많은 지식의 축적에도 불구하고 조기 악성 질환과 위염이나 대장염 같은 염증성 질환과의 완전한 구분은 여전히 쉽지 않다.
이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상황으로는 위장관내 음식물이 잔존하는 등의 전처지가 불량한 경우가 있다. 또 위내시경의 경우 위체부 대만이나 후벽, 위식도 직하부, 대장내시경의 경우 대장주름의 안쪽부위, 상행결장의 간만곡부위, 구불결장부위 같은 상대적으로 관찰이 힘든 부위에 병변이 있을 때, 조직학적 검사가 적절히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등인데 적절하고도 충분한 관찰 시간과 내시경을 시행하는 의사의 숙련도가 이러한 진단의 정확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진단은 내과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위는 1~2년에 한 번, 대장은 3년에 한 번 정도는 정기검진을 꼭 받아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바란다. 효성병원 제1 내과 (053-212-7749)
/임호기자
<출처 : 영남일보> -2015년 4월 14일 게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