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 대장항문센터 오픈

박경동 병원장 "보다 폭넓은 의료서비스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밝혀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 대장항문외과센터가 3월9일 오픈식을 가졌다.
대장항문 외과센터는 치질, 치열, 화상 및 외상, 하지정맥류, 위장관 수술, 복강경 수술 등 다양한 세부진료과목을 시행한다.

이날 오픈식은 진료과목별 전문의 31명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커팅식을 시작으로 박경동 병원장의 인사말과 새로 부임한 최종익 외과 과장의 축사, 기념촬영 등에 이어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박경동 병원장은 “오늘 대장항문 외과 오픈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폭 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인증의료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환자고객을 가족처럼 여기며 몸과 마음까지 치유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대장항문 외과센터 오픈과 더불어 유방·갑상선 외과를 산부인과와의 체계적 협진을 위해 확장 이전, 고객동선 및 대기시간을 단축시켰다.

효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이자 산부인과 전문병원으로 최근 1기 전문병원에 이어 2기로도 지정받았다.

/최관식기자

                     <출처 : 병원신문>                        -2015년 3월 12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