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효성병원, 대구 웨딩샵 협회와 재능기부협약

결혼 앞둔 예비부부들 건강지키미로 나서

대구 효성병원(병원장 박경동)과 대구 웨딩샵 협회(회장 서상희)가 지난 10월 30일 오후 4시 협회장 웨딩샵인 중구 명덕로 엘리샤 웨딩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대구 웨딩샵협회는 46개소의 웨딩샵으로 이뤄진 협회로 중구 명덕로를 중심으로 웨딩몰을 형성하고 있다. 대구뿐만 아니라 경북권의 예비부부들에게 결혼 전 복잡한 절차와 진행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주는 웨딩플랜과 1:1맞춤 컨설팅서비스 등으로 많은 예비 신랑신부들이 찾고 있다.

이날 협약식은 대구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효성병원과 대구 웨딩샵협회가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출산장려와 더불어 선진 결혼·분만 문화를 함께 만들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효성병원 황부식 행정본부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결혼, 출산 문화가 많이 바뀌었고 그에 따라 결혼을 앞둔 예비 부부들의 니즈(needs)도 매우 폭넓고 다양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상호간의 다양한 재능기부를 통해 예비부부들에게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2세 출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웨딩샵협회 회장 서상희는 “결혼 전 아름다운 드레스와 피부, 헤어 등 미용적인 부분 못지않게 건강관리에도 신경을 많이 쓴다”며 “건강한 결혼·분만 문화선도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효성병원은 올 봄 불임연구센터와 건강증진센터를 오픈·운영 중이며 29명의 분야별 전문의들이 체계적 협진시스템(내과, 유방갑상선 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을 갖추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안상준 기자

                     <출처 : 왓처데일리>                        -2014년 10월 31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