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

효성병원

난임연구센터 로그인 회원가입

HELLO 효성

언론보도    홈 > HELLO효성 > 언론보도

언론보도

[영남일보][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속 건강] 고혈압

페이지 정보

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4-06-25 00:00 조회2,954회

본문

[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속 건강] 고혈압

 

 

예년보다 보름 이상 무더위가 앞당겨 찾아왔다. 이런 무더위는 탈수 증상을 초래하고, 신체조절 기능에 이상을 가져온다. 고혈압 환자에게 더위는 혈압 변동성을 유발해 심혈관질환 발생 가능성을 높이기도 한다.

대한고혈압학회는 최고혈압 140㎜Hg, 최저혈압 90㎜Hg 이상을 고혈압으로 규정하고 있다. 어떤 이차적인 원인이 없이 나이가 들면서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본태성 고혈압이라고 부른다. 이차성 고혈압은 신동맥 협착, 갈색세포종, 쿠싱 증후군, 일차성 알도스테론혈증 등과 같이 어떤 특별한 질환이 원인이 되어 혈압이 높아진 경우를 말한다.

혈압이 높으면 높을수록 심근경색증, 심부전, 뇌졸중, 신장질환 등이 발생할 기회가 높아지고, 고혈압의 95% 정도는 원인 질환이 발견되지 않는 본태성 고혈압이다. 이차성 고혈압은 고혈압 환자의 약 5%로, 비교적 젊은 사람들이 여기에 해당된다.

고혈압의 관리를 위해서는 적당한 운동, 식사요법 등 생활습관 개선 필요하다. 적어도 일주일에 5번, 30분 이상 심폐기능을 증가시키는 유산소운동 위주로 하는 것이 좋고, 산책이나 조깅, 수영, 자전거타기와 같은 운동도 괜찮다. 또한 채소, 저지방 유제품을 섭취하고, 체중조절, 염분 및 알코올 섭취 제한, 금연 등의 생활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특히 체중조절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비만환자의 경우 체중을 감량해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줄여야 한다. 또한, 스트레스를 멀리하고 충분한 휴식으로 신체의 리듬이 편안하도록 유지하고, 규칙적으로 고혈압 치료제를 복용하는 것이 치명적인 심혈관 질환의 위험에서 좀 더 안전해지는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효성병원 내과 이세영 과장>


 

                     <출처 : 영남일보>                        -2014년 6월 17일 게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