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사회공헌재단,

조손가정 아동ㆍ청소년 건강검진 실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2일 조손가정 아동ㆍ청소년 건강검진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DGB조손가정 토탈케어 사업 일환으로 자매결연을 맺은 아동ㆍ청소년을 대상으로 세명병원, 효성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진행된 이번 건강검진은 올해 3회째로 1차 10명 등 하계방학 동안 100여명의 학생들에게 종합건강검진을 가진다.

대상 학생들은 전반적인 영양상태, 신장 기능, 당 검사 등 24개 항목에 걸친 검진을 실시했다. 특히 지역 병원인 세명병원과 효성병원이 기업 사회공헌 참여 의미에서 매년 무료로 지원해 주고 있다.

박인규 회장은 “멘티(아동)들이 생활하면서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며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과 함께 함으로서 아이들의 삶의 질이 한 단계 점프(JUMP)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DGB 조손가정 토탈 케어(Total Care)’ 사업은 대구은행을 포함한 DGB금융그룹 직원(멘토)이 대구 지역의 조손가정 아동․청소년(멘티) 93가구 118명과 1대 1 자매결연을 맺었다. 생활과 교육, 건강, 문화 등 전 분야에 걸쳐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상일 기자

                     <출처 : 헤럴드경제>                        -2014년 7월 14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