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일보][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속 건강] 여름 감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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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4-07-02 00:00 조회2,8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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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속 건강]
여름 감기 예방
‘오뉴월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 옛말이 무색하게 요즘같이 기온이 30℃를 넘는 여름철에도 많은 분이 감기로 병원을 찾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비교적 따뜻한 4월부터 8월까지의 감기 환자 수가 연간 감기 환자의 36%를 차지한다.
이렇듯 여름 감기가 흔해진 이유는 낮에는 더 덥고 새벽엔 더 쌀쌀해진 일교차에 있다. 낮이나 저녁에 덥다고 문을 열어두고 자는 경우나 사무실이나 집에서 에어컨을 틀어놓고 자는 경우가 그렇다. 여름철 더위로 땀을 많이 흘리고, 입맛이 없어 식사를 거르는 경우도 여름 감기의 주된 원인 중 하나이다.
여름 감기는 계절적 특성을 가진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인 겨울 감기와는 다르게 계절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리노바이러스나 아데노바이러스,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한 감염과 에어컨에 주로 서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감염이 흔하다. 따라서 여름 감기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감기 증상인 고열, 기침뿐만 아니라 장염, 구토 등 다양한 합병증을 수반하는 경우가 많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름 감기 예방법
1. 외출 후 항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
2. 에어컨은 미리 점검해 에어컨내 균의 서식을 막고, 실외온도와 5℃이내로 차이가 나게 한다.
3. 얇은 옷을 여러겹 입고, 냉방을 하는 곳에서는 긴소매 옷을 입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토록 한다.
4. 수분을 자주 섭취하며 과일 등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한다.
5.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도움말=효성병원 제3내과 윤소연 과장>
<출처 : 영남일보> -2014년 7월 1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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