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아동병원 어린이그림대회 시상식

대구 효성아동병원(병원장 안광욱)은 5월17일 오후 1시20분 교육홀에서 ‘어린이그림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유치부와 초등부 각각 11명의 수상자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다.
‘병원’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어린이 그림대회는 진료실 모습, 주사 맞는 날, 손씻기 등의 다채로운 장면을 표현한 그림들이 출품됐으며 창의력, 색감, 주제의 표현력, 그림의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들이 선정됐다.

대상인 ‘건강한 어린이’상에는 정승빈 어린이의 ‘내동생 병문안’이 뽑혔고 방준경 어린이의 ‘감기야! 물렀거라!’와 이보아 어린이의 ‘효성병원을 다녀와서’ 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안광욱 병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병원을 방문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그림 등의 다양한 문화활동으로 나눔의 중요성을 인식시켜줄 수 있는 계기가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병원 내 마더브릿지에서 5월31일까지 전시되며, 병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최관식 기자

                     <출처 : 병원신문>                        -2014년 5월 23일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