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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건강] 다이어트 후 근육량 부족땐 대사촉진제 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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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4-06-25 00:00 조회2,94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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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과 함께하는 생활 속 건강]

다이어트 후 근육량 부족땐 대사촉진제 복용

 

 

비만 성인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에게 다이어트가 거의 삶의 일부분이 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순하게 먹는 것을 줄이는 것에서부터 운동·식이·약물요법 등 종류도 다양하다. 문제는 다이어트를 시도한 대부분의 여성이 도중에 중단하거나 성공적으로 마쳤다가도 곧바로 나타난 요요현상으로 사실상 실패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때문일까. 다이어트를 장기간 한 20·30대 여성의 경우 대부분 비만치료제를 복용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비만 환자 중 70%가량이 도중에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이유는 잠이 안 오고, 손이 떨리며, 변비나 설사가 생기는 등의 약물 부작용 때문이었다. 특히 식욕억제제의 경우 불면증이나 두근거림, 불안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 개발된 약은 부작용의 정도가 덜하며, 부작용을 줄이는 약제도 개발돼 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 후 자신에게 알맞은 약제를 골라 정량을 조정하면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

비만치료제를 복용하고 체중 감량에 성공한 뒤 약물을 중단하면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올 수 있다. 다이어트 과정에서 체지방과 함께 근육량도 감소해 기초대사량이 낮아지기 때문에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식이요법과 운동은 물론 지속적인 전문의의 관리가 필요하다.

비만치료제를 중단한 뒤에도 한 달에 한 번 간격으로 병원을 찾아 체질량 지수와 체지방량, 근육량을 측정하고, 상담을 통해 식사량과 운동량을 조절해야 한다. 근육량이 많이 부족하다면 대사촉진제를 6개월 이상 장기간 복용 후 끊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전문의 상담을 통해 몸에 맞는 처방을 받아야 한다.

<도움말=효성병원 내과 윤소연 과장>

 

 
                       <출처 : 영남일보>                        -2014년 6월 3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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