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문]대구 효성병원, 中 의료관광객 유치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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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3-08-30 00:00 조회2,65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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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효성병원, 中 의료관광객 유치 앞장
산동성 전문 에이전트와 협약
외국인 전담 코디네이터 배치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대구 효성병원이 중국 의료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병원은 지난 27일 오후 산동청도란각국제경제기술합작유한회사(총경리 리우지안(Liu Jian))와 외국인환자 소개 및 유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국 산동성 지역의 전문 에이전트와 함께 대구지역에 의료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병원측은 이번 협약체결은 더 세분화하고 전문적으로 의료관광 시장을 개척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추진됐으며, 중국인 및 동남아 관광객에 대해 복수비자 발급을 확대와 더불어 효성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가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를 위해 외국인환자 유치를 위한 의료관광 상품(부인과 질환 및 건강검진) 개발과 홍보, 외국인환자 유치 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강화한다. 외국인 환자가 돌아가는 순간까지 관리하면서 최고의 감동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현재 365일 24시간 외국인 진료소의 운영과 외국인을 위한 전담 코디네이터를 배치하고 있다.
또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5개 국어로 된 통역서비스 지원 및 의료관광 가이드북과 홈페이지 구축을 통해 외국인환자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 제공하고 있다.
앞서 지난 24일 중국 산동성 쯔보시에 위치한 바이유문화전파유한공사 일행 6명이 효성병원을 방문, 선진의료 인프라를 둘러보고 돌아갔다. 바이유문화전파유한공사는 여성질환이 특화돼 있는 효성병원과 업무협약을 계획 중이다.
박경동 병원장은 “앞으로도 대구시가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의료도시로 발돋움하고 이를 위한 기반 중 하나가 될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법무부는 중국인 및 동남아 관광객에 대해 복수비자 발급을 확대와 더불어 대구 효성병원, 서울 고려대의료원, 인천 길의료재단 등 전국 6개 의료기관과 유치업자 7곳에 전자비자 대리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해 해외의료관광 활성화에 기대된다. / 김종렬 기자
<출처 : 대구신문> - 2013년 8월 29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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