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국내 유수 병원의 의료진을 초청해, 개원가에서 꼭 필요한 조산·습관성 유산·불임의 최신지견과 정보에 대해 전달하는 강의 섹션으로 나뉘어서 진행한다.

강의는 총 3개의 섹션으로 운영되며, 각 섹션은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프로게스테론제'를 사용한 조기 진통 예방법(최형민 교수·일산백병원) ▲개원가에서 할 수 있는 습관성 유산의 처치(홍성연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증례 중심으로 살펴보는 불임환자 접근법(임수연 과장·효성병원)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박경동 효성병원장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학문적 사고를 겸비한 강사를 초청해 심포지엄을 준비했으며,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개원의들에게 꼭 필요한 최신 의료정보 제공을 통해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고 말했다.

또 "매년 본원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함으로써 지역 의료진들의 유익한 정보교류에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심포지엄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된다.                / 이정환 기자

                                         <출처 : 의협신문>                          - 2013년 4월 19일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