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효성병원, 대구제일중과 학생위한 진료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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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2-06-12 00:00 조회2,34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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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 대구제일중과 학생위한 진료협약 체결
[쿠키 건강] 의료법인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은 지난 8일 대구제일중학교와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환경성질환 저감대책 및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체결로 효성병원은 학생들에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적용하고, 학생들의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의 기반을 제공한다.
환경성질환은 면역체계가 약한 소아 및 청소년에게서 유병률이 높고, 심한 가려움으로 수면 부족과 신경과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 수업 중 잦은 기침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학업성적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 대구제일중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2012학년도 환경성질환 저감대책 연구학교’로 환경성질환이 취약한 전 교원과 학생 및 학부모 대상의 ‘아토피·천식예방’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노영욱 대구제일중학교 교장은 “학교 1Km 거리에 대형 백화점, 고층 건물, 상가 등이 밀집해 있고 교통의 요충지로 차량 통행이 잦아 아토피·천식 유발 및 악화 요인이 많은 곳”이라며 “가정형편이 어렵고 주거 환경이 열악하며, 맞벌이 가정이 많고 학교 교육에 의존도가 높아 그만큼 환경성질환에 대한 관심도 낮은편”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노영욱 교장은 이번 협약이 학생 본인의 고통뿐만 아니라 학부모 및 교사의 고민을 덜어주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부식 효성병원 행정본부장은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건강강좌 등을 통해 환경성 질환저감 대책사업이 정착하고 확대되는 데 적극 협조 할 것”이라며 “학생들의 건강상담 및 치료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출처 : 국민일보> - 2012년 6월 10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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