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의료관광객 잡아라"

효성병원, 국내외서 우수 서비스 홍보 ... 팸투어 실시

  
  효성병원이 인프라 고급화로 중국 의료관광객 잡기에 나섰다.
효성병원에 따르면 중국 청도 웨이푸 건강상담 유한회사 대표단이 지난 6일 병원을 방문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효성병원은 중국 환자 유치를 위해 지난 12월부터 중국 대구의료관광 설명회에 참여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의료시장에서도 병원 뿐아니라 한국과 대구의 의료서비스를 널리 홍보해 오고 있다.
  이번 팸투어단에게는 메디시티대구의 현황과 병원인프라 안내뿐만 아니라 대구의 명소(팔공산 동화사, 약령시 등)를 소개해 투어단에 관심과 주목을 받기도 했다.
  특히 효성병원 종합검진센터의 인프라에 많은 관심을 보인 대표단에게 검진센터 정수영 수간호사는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본원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등의 잘 짜여진 협진시스템을 통해 대학병원에 버금가는 양질의 원스톱 진료서비스 및 종합검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갖춘 전문의들과 축적된 노하우를 가진 복강경 전문수술팀이 있어 환자를 배려하는 섬세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경동 병원장은 "지난 12월 대구광역시에서 지정하는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들의 이 같은 홍보와 노력은 한국의 높은 의료 수준과 외국인 환자 유치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효성병원은 9일에는 중국 화동연합회 여행사 및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조별로 나눠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김승근기자  

                                       <출처 : 대구신문>                       - 2012년 3월 9일 게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