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효성병원으로 온 베트남 소녀의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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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2-01-20 00:00 조회2,335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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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병원으로 온 베트남 소녀의 메일 |
| 어머니의 성공적인 수술을 감사하는 한국어 메일 보내 |
얼마 전 베트남에서 따뜻한 메일이 도착했다. 이 편지를 보낸 주인공은 베트남소녀 하프엉이다.
“저는 지난 번 수술을 받은 베트남 환자의 딸인 하프엉이라고 합니다. 어머님이 한국에 계시는 동안 많이 애써주시고 챙겨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편지에 담았다. 한국문화가 좋아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하프엉은 한국어를 전혀 모르는 어머니를 대신해 한국어로 편지를 썼다.
하프엉의 어머니 레 티 루엔은 베트남 현지 병원에서 자궁근종이 다발성으로 있다는 검사결과를 받은 뒤 자궁을 보존하지 못하는 전자궁적출술을 시행하자고 권유받았다. 하지만 이를 원하지 않았던 그는 평소 글로벌 희망나눔의료사업에 적극적인 동참을 하는효성병원의 초대를 받고 복강경으로 자궁종양절제술을 시행, 자궁을 보존한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건강을 되찾았다.
효성병원 원장(박경동)은 “ 나눔의료를 통해 베트남 현지에 질병의 고통을 받고 있는 많은 여성과 아이들이 건강을 회복할 수 있게 도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레 티 루엔의 나눔의료 이야기는 2부작 메디컬 휴먼다큐로 제작, 작년 12월 국영방송 하노이 TV를 통해 방영되어 베트남 현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출처 : 브레이크뉴스> - 2012년 1월 18일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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