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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NEW]대구 '나눔 의료' 국경을 넘어 새 희망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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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1-12-20 00:00 조회2,38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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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대구입니다. 상대적으로 열악한 의료수준으로 질병 치료 기회를 갖지 못하던 해외 환자들에게 지역 의료계가 따듯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습니다.

국경을 뛰어넘은 나눔 의료봉사 소식을 박영훈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티 없이 맑은 눈을 가진 5살 아잉 양은 구순열, 즉 심한 입술갈림증을 가진 채 태어났습니다.

베트남 현지에서 2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야 할 처지.

아잉 양의 딱한 사연에 지역의 한 대학병원이 아잉 양을 초청해 무료로 수술해주기로 했습니다.

[한기환/대구 동산병원장 : 수술을 해주면서 그쪽 현지 의사들을 교육시켜 두었습니다. 그런 분들이 수술한 결과입니다. 비교적 잘 했는데 아마도 그쪽 형편이 좋지않아서.]

자녀의 고통을 지켜봐야만 했던 어머니는 이웃나라의 도움에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게 됐습니다.

[팜티탄/환자 어머니 : 한국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행복합니다. 대구의 병원 시설에 신뢰를 갖게 됐습니다.]

자궁근종을 앓고 있는 이 여성 또한 지역 의료계의 따뜻한 손길로 완쾌 희망을 갖게 됐습니다.

베트남 의료수준으로는 쉽지 않은 수술인데다,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이제까지 고통을 안고 살았습니다.

[레 티 루엔 : (대구에 오기전에) 많이 긴장하고 걱정했는데, 의료진 설명 듣고, 매우 안심했습니다.]

첨단 장비와 우수한 의료인력을 갖춘 지역 의료계는 그동안 동남아 등을 중심으로 국경을 넘은 의료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조상민/대구 효성병원 부원장 : 나눔의료라고 하는 측면에서는 의사로서의 어떤 프라이드와 이제 베풀 수 있는 인수을 할 수 있어서 좋구요.]

대구시와 의료계는 이같은 나눔 의료 활동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TBC) 박영훈 기자

※ 출처 : TBC프라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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