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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일보]대구병원들, 해외 의료관광 가시적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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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1-09-16 00:00 조회2,38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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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병원들, 해외 의료관광 가시적 성과
 
中·日·필리핀 등 관광단 잇따라 방문…세계육상선수권대회도 한 몫
 
지난 6일 대구 효성병원을 찾은 중국 의료관광객들.


지난 6일 오전 9시 영남대병원. 국회의원과 군 장성 부부, 기업가, 병원 검사실 매니저 등 필리핀 VIP 의료관광객 9명이 이 병원을 찾았다. 종합건강검진을 받기 위해서다. 필리핀 최상류층 인사들이 관광을 통해 진료를 보러 영남대학교병원을 찾기는 처음이다.


이 병원은 그동안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지속가능 형 의료관광'을 목표로 중국과 일본, 동남아를 타깃으로 홍보활동을 벌여왔는데 이제 그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남 5명, 여 4명의 필리핀 의료관광객은 병원이 제공한 세심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에 만족해 하는 것이 표정으로 나타났다.


로돌포 플라자(54, 국회 하원) 의원은 "오랜 우방국가인 한국에 오니 마음이 편한데다 의료수준이 높은 병원에서 진료까지 받을 수 있어 더 기쁘다. 대구와 부산 등 남은 관광일정도 기대되며, 이번에 이곳 한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돌아갈 것"이라고 웃었다.


에네스토 아라다나스(56, 육군본부 교육장군) 준장은 "6·25전쟁 때도 참전했을 만큼 절친한 우방국 한국의 발전상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대구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많은 지인들에게 알려 대구를 찾아가라고 권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부인 알미나(48) 씨는 "지난 7월 영남대병원 의료진이 우리 필리핀 벵게트 주 오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하느라 구슬땀 흘리는 모습을 방송에서 보고 감명을 받았는데 이렇게 직접 대구로 와 건강검진까지 받게 돼 더욱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이들 필리핀 의료관광단은 포항과 경주의 양동마을 등을 둘러봤고,대구와 부산을 관광한 후 지난 8일 떠났다.


이런 현상이 이 병원뿐만이 아니다.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 때문인지 9월들어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부쩍 늘었다.


대구파티마병원에는 지난 5일 중국 의료관광 전문여행사(3명) 및 기자단(12명) 15명이 찾아 의료체험을 했으며 6일 효성병원에는 러시아(이르쿠츠크) 의료진과 중국 절강성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기자단이 방문해 이 병원의 '명품 의료시설'인 가족분만실, 입원실, 수술실 등을 둘러봤다.


효성병원에는 지난 해 110명의 외국인 환자들이 찾았으나 올해는 8월말 현재 120명을 넘었다.


대구 동산병원에는 대구육상대회기간 중인 지난 달 30일 세계육상경기연맹 집행이사인 칼카바 말붐(카메룬) 부부와 아프리카 스포프연맹 파티라민(세네갈) 씨 등 3명이 찾아와 종합건강검진과 MRI 검사, 피부진료 등을 받았다.


지난 6일 효성병원을 찾은 중국 항주TV 첸쉐핑 기자는 "고객의 요구에 맞는 효율적인 건강검진 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병원 시스템에 놀랐다"면서 감탄을 했다.


홍석준 대구시 의료산업과장은 "육상선수권대회를 계기로 대구가 해외에 많이 알려지면서 덩달아 외국인 의료관광객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류상현기자 ryoosh@kyongbuk.co.kr 

                                - 2011년 9월 15일 게제 -             <출처 :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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