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병원, '의약분업 서명운동' 지원 다짐

대구경북병원회(회장 박경동)은 지난 13일 12시부터 효성병원 별관 드림홀에서 대한병원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순회 서명행사에는 성상철 대한병원협회장을 비롯 이상석 상근부회장과 대구경북병원회 박경동 회장, 대구경북병원회임원(5개대형병원장 및 중소병원장)등이 참석해 서명운동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서명식에선 병원 교직원은 물론 병원관계자들이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환자권리 빼앗긴 의약분업시행 11년! 충분히 불편했다!'와 '병원 내 조제약국 폐쇄! 환자를 위한 올바른 결정인가?'라는 제목의 의약분업 개선 동영상 2편을 보고, 들으면서 병협이 힘차게 추진하는 전국민서명운동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집중됐다.

박경동 회장은 "대한병원협회가 추진하는 환자불편 해소를 위한 약국선택권 확보와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서명식 및 간담회를 본원에서도 열리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구경북병원회 소속 병원장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해 제도개선을 앞당기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 2011년 7월 14일 게재 -        <출처 : 의협신문>  http://www.doctors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