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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대구 의술, 세계로 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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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효성병원 작성일10-04-27 00:00 조회2,30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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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의술, 세계로 퍼진다
각국 의사들 첨단 의술 배우러 대구 방문

대구의 첨단 의술을 배우기 위해 세계 각국 의사들이 대구를 찾고 있다. 타지키스탄공화국 치카레스카 병원 의사 2명은 한국 의료기술을 배우기 위해 지난달 25일 계명대 동산병원을 찾았다.
타지키스탄 치카레스카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외과의사 말라하자에프 이스마일(40)과 무타호자예브 무니르(49)는 오는 8일까지 2주 동안 동산병원 산부인과와 외과에서 연수를 받고 있다.
이스마일씨는 “2005년부터 현지 병원에서 복강경을 도입해 담석증, 부인과 질환 일부에 수술을 하고 있지만, 다양한 분야의 복강경 수술과 앞선 기술을 시행하고 있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 타지키스탄 국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동산병원이 지난 1970년대 말부터 복강경 수술을 시작해 연간 1천례 이상 수술을 한다는 명성을 듣고 찾아왔다.
동산병원은 특히 세계 처음으로 임산부에게 자궁경부 상부 봉축술을 복강경으로 성공했고, 국내 처음으로 거대난소 낭종을 복강경으로 수술했다.
수부외과 전문병원인 더블유병원에도 미국인 수부외과 의사 비카스(38)씨가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수련을 받고 돌아갔다.
비카스씨는 더블유병원에서 우상현 병원장에게 수지접합과 발가락을 이용해 손가락을 만드는 수술 등을 배워갔다.
파티마병원과 대구가톨릭대학병원에도 최근 중국 등 각국 의사들이 수련을 하고 있다.
선진화된 진료시스템을 벤치마킹하러 온 사례도 있다.
지난 5일 대구 효성병원에는 중국 강소성 서주시 정부대표단이 방문했다.
방문단 일행은 효성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종합검진센터, 유방∙갑상선 클리닉을 찾아 직접 간단한 검진을 체험한 후 산부인과 4D 초음파실 등의 선진의료기술을 체험했다.
효성병원을 방문한 손위민 외사판공실 주임은 “병원을 둘러보니 배워야 할 것이 너무 많았다”면서 “중국에도 이 같은 시스템을 도입해 환자들이 좀더 편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목시켜 보겠다”고 말했다.
이주형기자 leejh@idaegu.com

              <출처 : 대구일보>       - 2010년 04월 07일 수요일 7면 게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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